유명산 합소 캠프장

초보면 첨 으로 가본다는 오토캠핑장 합소 유원지..

저번 산음휴양림 근처의 사설 캠핑장 이후 모자란 캠핑 물품을 사서 본격적으로캠핑의 세계에 발을 딛었다.

남들이 다 산다는 텐트와 타프와 리빙쉘.. 분명 싸지는않다. 이 정도 돈이면 우리 혜숙이가 그리 가고 싶어하는

해외여행좋은곳으로 갈 수 있으련만...하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는 한 2년 만 열심히 다니면 본전을 뽑을수

있으리라라는 나름의 위안을가진다. 물론 이를 인정해주고 도와준 우리 마누라... 캡이다아.. 고마워~~~ 여봉~~

인터넷을 뒤지고 매장을 섭렵하고 ... 좋은 점과 나쁜점... 이런저런 질문과 고수님들의

조언속에... 결정한것은 스노우피크사의 어메니티 돔 + 터널 + 리빙쉘 + 렉타 타프 ..누구나도 그러하듯 정신을

차려보면 이미 내 손에는 많은 것들이 들려있다.이외에 침낭, 의자, 키친시스템, 휴발류 버너, 노스스타 여러가지의

살림살이 까지...

세시간의 사투끝에 첨 처온 사이트 . 암튼 어찌어찌 물어가며 쳤다.

첫번쨰 사이트 치고 만족한다.. 담에는좀더 빠른 시간과 텐트의 모양을 잘 잡아봐야지...

새로 장만한 우리 세컨하우스 ..

타프부터 텐트까지 상당한 공간이 나온다..

야간 전경... 밤이되어 으스스해지자 테이블을 리빙쉘안으로 옮기는 아주 오붓한 공간이 마련되었다...

덕분에 우리 부부는 분위기에 취해 술에 취해 다음날 고생을 해야 했다..

1차 캠핑을 마친지금... 큰일이다...

첨 당구칠때 천정에 당구 다이가 보이더니.. 이제 캠핑 사이트가 매일밤 보인다....

아무튼 우리 혜숙 이제 고생 좀 할것 같다. 다음 행선지는 자라섬으로 갈려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