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의 마지막 캠프는 무지개 마을....
추석연휴에도 가고 나서 또 다시 찾은 캠핑...
이제 설설 중독에 빠지나 부다. ^^*
무지개 서는 마을은 밤나무가 아주 많은 곳으로 텐트를 치기 참 안성마춤인 곳 같다...
다른 캠핑장은 가을의 막바지 캠핑을 즐기려는 캠퍼들로 만원을 이루었지만 이곳은 좀 한산하다...
내가 보기엔 시설도 괜찮고 캠핑하기도 좋은데,, 왜 사람들이 많지 않은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거기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캠핑을 다니면서 안 사실이지만,,, 캠퍼들은 정말이지 순수하고 좋은 사람들인것 같다...
자연을 사랑하고 다들 가정이 충실하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가족들을 위하는 맘들이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그들이 지나간 자리는 항상이지 깨끗하다...
그래서인지 캠핑을 하면 할수록 그 무엇인가에 빠져드는 느낌이 난다. ... 바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사랑....
이번엔 그간의 4번에 걸친 경력 때문인지,,
첨으로 약간의 여유를부려봤다... 텐트도 금방치고...
점심도 해 먹고 캠핑후 첨으로 아이들과 우리 안지기와 산책도 하며이곳저곳을 돌라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사이트도 구경하는 시간도 가져봤다... 물론 사진도 찍었다....
무지개 서는 마을의 초입...지금은 문이 활짝열려있으나 평소에는 반만 열어 놓는다...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갈수도,,, 차가 들어오니 그제야 주인집 아주머니 ? (할머니) 가 방갑게 ? 문을 열어 주신다..
주변 전경
산새가 좋고 공기가 아주 맑다..
우리 보배들...
요즘 우리 안지기가 사진을 잘 안찍을려한다... 그래서 살포시 도촬을 감행했다...
아이들은 밤을 줍고...
먹을 수는 없는 밤이지만.. 그래도 비닐에 많이 담았다. 좋은 밤은 대부분 다 가져간것같다...
우리 사이트.
이번에는 그늘도 많고 날이 쌀쌀하여 타프는 치지 않았다.. 그래서 한가했나 ????
유진이는 산책후 영화 감상... 준선이가 사진기를 들고 이리저리 막샷을 날려 댄다.. 그중 건진 사진들...
가을 하늘이 정말 푸르르다...준선이의 막샷 ..
이번 밤은 정말 추웠다. 전기요를 들고 가길 망정이지 안가져갔으면 거의 동사할 뻔했다... 이번엔 떌감도 구해 모닥불도 피고
주운 밤도 구워먹고 ? 준선이가 가을소풍가서 캐온 고구마도 구어먹고어느때 보다도 여유로운 캠핑이었다...
벌써 담 행선지를 생각해 본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그곳 주인장들의 인심이 사납단다..
그냥 아무일 없이 자다가 가면 모를까 돈문제로 많은 캠퍼들과 부딪히는 일이 자주 있다고 한다..
결국 캠퍼들이 사람인심에 발길을 자주 하지 않는 곳이라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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